
그림 : 변영우
최근작 : <만화 미션 파서블>,<세계사와 함께 읽는 중국사 대장정 3권 세트>,<세계사와 함께 읽는 중국사 대장정 3> … 총 20종 (모두보기)
소개 :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U.C. Santa Barbara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서울 파고다외국어학원과 외대어학원에서 AFKN과 영어회화를 가르치며, 1990년대 철학과 과학 등의 대중화 작업을 위해 교양만화 작업에 매진했다. 저서로는『만화로 보는 철학의 역사』,『만화로 보는 주역』, 만화로 보는 현대과학의 세계』등을 그렸고, 영어 학습서『영어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세계사와 함께 읽는 중국사 대장정』을 집필했다. 현재 뉴질랜드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있다.
글 : 이기동
최근작 : <장자 : 외편>,<사서삼경 강설 시리즈 - 전6권>,<서경강설> 등
소개 : 1951년에 태어났으며, 성균관대학교에서 「맹자의 '의'사상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 취득 후, 일본의 쯔꾸바대학에서 「동아시아에 있어서의 주자학의 지역적 전개」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07년 현재 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학부 학부장과 유학대학원 원장으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대학.중용강설>, <논어강설>, <맹자강설>, <시경강설>, <주역강설>, <사상으로 풀어보는 한국경제와 일본경제>, <한국의 위기와 선택>, <동양 삼국의 주자학>, <만화로 보는 주역> 등이 있다.
글 : 최영진
최근작 : <한국철학사>,<복희씨가 들려주는 주역 이야기>,<탈현대와 유교> 등
소개 : 성균관대학교 유학과와 대학원 동양철학과를 졸업하고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공주사대 한문교육과 조교수, 전북대 철학과 조교수, 성균관대 유학.동양학부장/유학대학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성균관대 한국철학과 교수, 한국동서철학회 회장, 한국유교학회 회장, 국제유교문화포럼 상임공동대표로 재직 중이다.
지은책으로는 <유교사상의 본질과 현재성>, <주역의 현재적 조명>(편저), <조선말의 실학자 최한기의 철학과 사상>(편저), <유교와 페미니즘>(편저), <조선조 유학사상의 탐구>(공저), <성과 철학>(공저), <다원주의 축복인가 재앙인가>(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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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 글을 쓰려고 보니 이 책은 진짜 오래전에 일면한 책이다.
중학교 1학년 때쯤 막 음양오행이 뭐고, 주역이 뭐고 그냥 호기심으로 사모으던 책 중에 하나였다.
하지만 중 2가 되면서 한시나 무협지, 음양오행, 무예도보통지(물론 무협지를 제외하고는 읽지는 못하는 동경의 책들로, 그저 책장을 메울 뿐이었다 ㅋㅋ) 등을 보지, 중학생이 필수로 보아야 하는 수학 정석, 영어 성문 등을 등한시한 죄로, 어머니께선 약 3박스 정도 되는 분량을 학교간 사이 몰래 내버리셨다. 그 새책같은 책들을 팔아도 되련만, 그때 당시엔 공부하지 않는 딸을 위해 버리는 데 급급하신 것이다 ㅠㅠ
그로 약 4일을 굶으며 시위도 해보았지만, 진짜 버려버려서 찾아오지 못하고..
그런 책을 가졌던가? 라는 추억 정도로만 남았던 책 중의 하나이다.
이 책은 사고나서 만화니까 뭐.. 쉽겠지 하고 넘기려다 몇 장도 채 넘기지 못하고 책장으로 갔던 책이다.
이제 이 나이가 되어서 도서관에서 다시 빌려보니 이제서야 좀 감이 잡힌다.
그리고 인간이 문명이라는 걸 만들면서 창조해낸 세계의 풍부함도.
궁하면 또 통하고..ㅎㅎ 참 안좋으라는 법은 없는 주역 아니던가.
어쨌든 64괘에 관해 풀이하고 있다.
그러고 보니 저자가 같은 책인줄도 모르고 또 몇년 전에 샀던 '하늘에 길을 묻다'라는 책도 책장에 고이 꼽혀있다.
한번 들추어보았더니, 만화나 글이나 내용이 거진 비슷해보인다.
한마디로 만화라 해서 그리 쉽지는 않다는 거다.
이건 뭐 막히든 뚫리든, 어떻게 보면 생활백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를 이해하려면 소위 말하는 '어른의 지혜?'를 더 경험해봐야 더 와닿지 않을까 한다.
그런데 또 간만에 이 책을 펼쳐보자니, 이 주역을 우리나라에서는 무수한 종류로 써먹어오지 않았던가.
경으로도 올려 신봉하듯 하고, 점서로도, 생활 철학으로도.
여하튼 변통과 변화와 또 나름의 행복 추구를 위해서 주역도 인간 사회와 함께 나이를 먹어왔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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